[울산소식]드림트레블러, 언양 주제 음원 발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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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활성화를 위해 버려지고 잊히고 숨겨진 소재와 콘텐츠를 찾아 리브랜딩(새단장) 시키는 활동을 하는 드림트레블러(대표 이동엽·Dream Traveler)는 두 번째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로 울주군 언양읍을 주제로 한 '거지화현' 제목의 음원을 발매했다고 30일 밝혔다.
드림트레블러는 이번 앨범을 통해 김취려 장군과 언양읍성만의 못다 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향후 언양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앨범명을 '거지화현'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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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 지역 활성화를 위해 버려지고 잊히고 숨겨진 소재와 콘텐츠를 찾아 리브랜딩(새단장) 시키는 활동을 하는 드림트레블러(대표 이동엽·Dream Traveler)는 두 번째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로 울주군 언양읍을 주제로 한 '거지화현' 제목의 음원을 발매했다고 30일 밝혔다.
언양의 본래 지역명은 거지화현이라고 한다. 거지화의 고음(古音)은 '거치불'로, 거(居)는 박혁거세의 거(居)처럼 수장에 대한 존칭이고 지(知)는 치(智)와 마찬가지로 연맹왕국 시대 족장의 명칭이다.
이처럼 삼국시대부터 시작된 거지화현이 현양현, 언양현, 언양군, 언양면, 언양읍까지 오는 데에 있어 왜구의 침입을 막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이에 굴하지 않고 자리를 지켜냈다.
드림트레블러는 이번 앨범을 통해 김취려 장군과 언양읍성만의 못다 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향후 언양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앨범명을 '거지화현'으로 정했다. 4월 5일 향토 예비군의 날에 맞춰 발매했다. 나라를 지키는 모든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발매일을 이같이 결정했다. 6월 1일 의병의 날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동엽 대표는 "지금으로부터 800년 전 우리가 밟고 있는 이 땅은 거란족과 왜구의 침입이 끊이지 않았다. 그 모든 두려움에 맞서 나라를 지킨 김취려 장군과 오랜 세월 언양을 지킨 언양읍성,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은 누군가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졌다는 걸 가슴에 새기며 이 노래를 언양읍성과 김취려 장군의 시작인 언양읍에 바친다"고 전했다.
드림트레블러는 앞으로도 울산을 시작으로 수많은 지역을 새로 단장하며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들의 음원은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들어볼 수 있다. 드림트레블러 유튜브를 통해 뮤직비디오 확인도 가능하다.
한편 앞서 이 단체는 '남창역'을 주제로 한 음원 발매와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면서 성공적인 첫걸음을 뗀 바 있다.
◇울산과학대, 보훈가족 초청 일일 케이크 만들기 교실 운영
울산보훈지청(지청장 이순희)은 적극 행정의 하나로 울산과학대학교 호텔조리제빵과와 협업해 보훈 베이킹(제빵) 클래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울산과학대 호텔조리제빵과 학생들은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울산지부 회원을 교내 실습실로 초청해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소년 보훈봉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재능기부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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