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한 공장 지붕서 작업하던 40대 남성 추락사

경찰 로고. /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 장암면 상황리에 있는 한 공장 지붕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남성 근로자가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3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7분께 “동료 직원인 A 씨(48)가 공장 지붕에서 작업 도중 바닥으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A 씨는 이날 공장 지붕에서 작업 도중 10여 m 아래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kn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