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전주 도심 도로서 4중 추돌 사고…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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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도심 도로에서 한낮에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의 사상자가 났다.
30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8분쯤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기린대로에서 아이오닉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소나타 차량을 들이받았다.
경찰은 아이오닉 차량이 전방주시를 태만이 했거나 과속으로 정차중인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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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8분쯤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기린대로에서 아이오닉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소나타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앞서 신호를 받기 위해 정차 중이던 소나타 앞 레미콘 트럭이 전방으로 밀렸고, 그 앞에 있던 또다른 소타나 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인해 아이오닉 승용차에 들이받힌 소나타 승용차 운전자(50대)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아이오닉 차량 동승자 2명(60대)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연쇄 추돌 사고가 난 나머지 차량 운전자 등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이오닉 차량 운전자의 음주 여부 등은 아직 확진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아이오닉 차량이 전방주시를 태만이 했거나 과속으로 정차중인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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