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보틱스, 신임 사외이사에 `삼성 투자` 레인보우로보틱스 CFO 선임

임주희 2024. 5. 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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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자율주행 기업 서울로보틱스가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방승영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서울로보틱스는 올 2월,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며 2025년 코스닥 상장에 나섰다"며 "기업공개(IPO) 준비 과정에서 방승영 신임 사외이사가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코스닥 상장에 있어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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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승영 서울로보틱스 신임 사외이사. 서울로보틱스 제공

산업용 자율주행 기업 서울로보틱스가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방승영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방승영 신임 사외이사는 메디톡스 등 제조업과 바이오 산업을 두루 거친 후 2018년부터 레인보우로보틱스에 합류했다. 코스닥 상장 및 각종 M&A를 비롯해 주주가치, 기업가치 제고 등을 위한 경영 활동을 진두지휘해온 재무, 회계 및 IR 분야 전문가다.

지난 2021년 2월,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를 통해 코스닥 상장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당시 투자 시장이 좋지 않았음에도 높은 청약 성공률을 기록하고, 2021년 최초 '따상(상장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현상)' 기업이 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시가총액은 전날 종가 기준 3조1486억원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순 9위에 올라서 있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지분 14.83%를 확보한 2대 주주가 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서울로보틱스는 올 2월,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며 2025년 코스닥 상장에 나섰다"며 "기업공개(IPO) 준비 과정에서 방승영 신임 사외이사가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코스닥 상장에 있어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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