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대학축제 음향사고 알고 보니 연출… JYP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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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믹스(NMIXX)'가 한 대한 축제에서 음향사고 속에서도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주목을 받은 가운데, 사전에 계획된 사고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30일 "신한대학교 축제 무대 음향 사고는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이벤트로, 주최 측과 내용을 공유하고 이벤트성 음원을 사용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축제를 주최한 대학교 총학생회 측이 소셜미디어에 "엔믹스의 음향사고는 사실 미리 전달받은 퍼포먼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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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믹스(NMIXX)’가 한 대한 축제에서 음향사고 속에서도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주목을 받은 가운데, 사전에 계획된 사고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30일 “신한대학교 축제 무대 음향 사고는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이벤트로, 주최 측과 내용을 공유하고 이벤트성 음원을 사용하였다”고 밝혔다.
“다만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엔믹스 멤버들에게는 해당 사실을 사전에 공유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아이돌 그룹들의 라이브 실력이 화두에 오르면서 엔믹스는 실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런 분위기에서 음향 사고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대처와 수준급 라이브 실력을 뽐낸 대학 축제 영상이 인기를 얻었다.
해당 축제 후 멤버들은 팬들과 소통하며 “갑자기 음악이 꺼져서 엄청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축제를 주최한 대학교 총학생회 측이 소셜미디어에 “엔믹스의 음향사고는 사실 미리 전달받은 퍼포먼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해당 이벤트로 인해 관객분들과 팬분들이 혼선과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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