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내일부터 `LS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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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사명이 6월 1일부터 LS증권으로 바뀐다.
LS네트웍스는 지난해 4월 금융위원회에 이베스트투자증권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 서류를 제출했고, 지난 1월 금융위로부터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대한 최대 주주 변경을 승인 받았다.
이에 LS네트웍스가 G&A가 소유한 이베스트투자증권 주식 3423만9190주 중 3383만364주를 인수해 지분 60.98%을 확보한 대주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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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사명이 6월 1일부터 LS증권으로 바뀐다. 대주주가 LS네트웍스로 변경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지난 3월 이베스트증권은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통과시켰다. 이후 홈페이지 수정 등 전산 작업과 상호등록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지난 2015년부터 사용해 온 이베스트증권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LS네트웍스는 지난해 4월 금융위원회에 이베스트투자증권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 서류를 제출했고, 지난 1월 금융위로부터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대한 최대 주주 변경을 승인 받았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사모펀드(PEF) 지앤에이프라이빗에쿼티(G&A)는 2008년 7월부터 지분 61.71%를 소유하고 있었다. 해당 회사는 LS네트웍스가 전체 자금의 98.81%를 출자해 사실상 LS그룹은 간접적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을 소유해 왔다.
하지만 자본시장법에 따라 경영 참여형 PEF는 15년 이내에 지분을 처분해야 하는 만큼 작년 7월까지 지분을 배각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이에 LS네트웍스가 G&A가 소유한 이베스트투자증권 주식 3423만9190주 중 3383만364주를 인수해 지분 60.98%을 확보한 대주주로 올라섰다.
다음 달 1일부터 사명이 변경되지만, 기존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용자는 별도 가입 없이 그대로 홈페이지와 앱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사명 변경을 위해 홈페이지와 앱, 간판 교체 작업 등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현재 해당 작업들은 모두 마무리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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