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신제품 ‘파라오네오’ 출시…로보 워킹 모터·뱅앤올룹슨 장착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바디프랜드가 헬스케어로봇 신제품 ‘파라오네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라오네오는 바디프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인 ‘파라오’를 계승한 마사지체어다.
지난해에 선보인 헬스케어로봇 ‘파라오로보’ 보다 더욱 진화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두 배 빠른 속도의 로보 워킹 기술과 사용자 친화적으로 UX(사용자 경험)·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업그레이드했다.
파라오네오는 헬스케어로봇 마사지 기능, 시그니처 디자인의 변주, 글로벌 브랜드와의 기술 협업 등이 특징이다.
우선 로보 워킹 모터를 적용해 두 다리부의 독립 구동을 통한 코어 근육의 스트레칭을 돕는다. 기존 파라오로보보다 두 배 빠른 속도로 다이내믹한 마사지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로보케어와 수험생 모드 총 32개의 프로그램, 81개의 에어포켓을 통한 부드러운 마사지 외에 최대 70mm까지 돌출, 5단계 강도 조절, 80단계 세밀한 마사지, 최대 50도까지 상승하는 온열 기능 등도 두루 갖췄다.
신제품은 천연 베이지 컬러에 다크 브라운을 매치해 안정감을 강조했으며 시트는 천연 소가죽을 사용했다. 안마의자 본체 사이드에 퀵 버튼과 8인치의 터치 패드형 리모컨을 탑재했다.
아울러 뱅앤올룹슨사와 협업해 공동 개발한 스피커가 내장됐다. 오스트리아의 오케스트라 린츠가 바디프랜드 마사지체어만을 위해 직접 연주한 곡들이 제품에 삽입됐다.
마사지를 하지 않을 때도 블루투스로 연결해 음악감상뿐만 아니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 등 ‘홈스피커’로 활용 가능하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파라오 시리즈는 자사 최상위 제품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제품을 비교 체험해 교체, 재구매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라며 “올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신제품 효과가 컸던 만큼 파라오네오가 2, 3분기 실적 견인의 중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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