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불편→3주 휴식 요청→30일 SSG 2군전 선발 출격…‘최고 149km’ 15승 좌완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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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좌완 투수 웨스 벤자민이 복귀 시동을 걸었다.
벤자민은 30일 강화구장에서 열린 2024 KBO 메디힐 퓨처스리그 SSG 퓨처스팀과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022시즌 대체 선발로 합류해 17경기 5승 4패 평균자책 2.70으로 활약한 벤자민은 지난 시즌 29경기 15승 6패 평균자책 3.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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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좌완 투수 웨스 벤자민이 복귀 시동을 걸었다.
벤자민은 30일 강화구장에서 열린 2024 KBO 메디힐 퓨처스리그 SSG 퓨처스팀과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12일 잠실 두산 베어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갑작스러운 팔꿈치 불편함을 호소한 이후 18일 만에 실전 등판.
벤자민은 1이닝을 탈삼진 2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았다. 안상현을 3루 땅볼, 이정범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전경원과 안상현을 삼진으로 돌렸다. 투구 수는 12개. 직구 5개, 커브 1개, 슬라이더 5개, 체인지업 1개를 골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49km까지 나왔다.
다음 날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KT 관계자도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왼쪽 팔꿈치 쪽 전완근 부위에 불편감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휴식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될 예정이다. 추후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말했었다.
그러나 벤자민이 이강철 KT 감독에게 직접 3주의 시간을 달라고 했다. 당시 KT 관계자는 “일주일 정도 휴식을 취한 후 이후 일주일 동안 몸을 만들고 공을 던질 계획이다. 그리고 1군 말소 3주 후에 등판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벤자민은 KT의 핵심 선발 자원이다. 2022시즌 대체 선발로 합류해 17경기 5승 4패 평균자책 2.70으로 활약한 벤자민은 지난 시즌 29경기 15승 6패 평균자책 3.54를 기록했다. 다승 2위에 해당되는 기록. 올 시즌에도 3월 평균자책 16.88의 부진을 딛고 4월 5경기 4승 평균자책 1.83으로 활약하며 맹활약했지만, 3주의 시간을 가져야 했다.
벤자민의 건강한 복귀와 함께 KT는 반등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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