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도 이상 더위…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져[내일날씨]

이유림 2024. 5. 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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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며 덥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다.

대구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고, 대전, 춘천, 광주는 27도, 서울 26도가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에는 5∼10㎜, 전남 서부 남해안에는 1㎜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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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낮 30도…대전·춘천·광주 27도
새벽~오전 사이 제주 5~10㎜ 강수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금요일인 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며 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22일 서울 중랑구 중랑장미공원에서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다.

대구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고, 대전, 춘천, 광주는 27도, 서울 26도가 예상된다.

기압계 현황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오전까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에는 5∼10㎜, 전남 서부 남해안에는 1㎜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충청권은 늦은 밤부터 다음 날 새벽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0m, 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유림 (contact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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