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혁신제품, 공공 홍보 기회’ 부산조달청 파트너십 데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달청 혁신제품에 선정된 부산지역 기업들이 관내 공공기관에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의 장이 열렸다.
부산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달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행사에 참여했던 지역 혁신제품 선정 기업의 공공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조달청 혁신제품에 선정된 부산지역 기업들이 관내 공공기관에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의 장이 열렸다.
30일 오후 부산지방조달청에서 부산청 주최로 ‘부산지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가 열렸다. 행사는 부산 소재 혁신제품 제조사 5곳과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환경공단 부울경환경본부, 국립해양조사원 등 10여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달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행사에 참여했던 지역 혁신제품 선정 기업의 공공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파트너십 데이에는 혁신제품에 지정된 ㈜가온테크놀로지, ㈜동성ES, ㈜샤픈고트, ㈜아이플러스원, ㈜코아이가 각 공공기관 담당자들 앞에서 자사 제품을 소개했다. 가온테크놀로지는 초기 화재 예방 마이크로캡슐 등을 소개했으며 동성ES는 모터가 소모하는 유효전력을 절감하는 전력부하 자동제어당치 등의 기술·제품을 소개했다.
이어 샤픈고트는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손쉽게 화재를 진압하는 투척용 소화기와 인공지능 연동 재난안전시스템 기술을 발표했다. 아이플러스원은 2017년 발생한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사고가 발생 2년 만에 선박 위치를 찾았던 실제 사례를 들어 자사의 ‘침몰선박 자동 위치 표시장치’를 홍보했다. 끝으로 코아이는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해양청소 로봇을 소개하며 해외 업체에 비해 미세플라스틱과 고·저점도유 등 보다 다양한 활용성이 있음을 어필했다.
각 혁신조달기업들의 발표가 끝나고 공공기관과 자유롭게 미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 조달기업 관계자는 “우리 같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부산조달청에서 좋은 제품 홍보 자리를 만들어줘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조달청이 기업과 수요기관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맡아 기업을 지원하는 행사를 더 많이 열어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신종석 부산조달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지역 중소기업이 공공 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외 진출까지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세호 "난 비싼 옷도 살 수 있는 사람…" 인정욕구 고백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