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보이그룹 최초로 '코첼라' 섰던 에이티즈..."공연 끝나고 바로 보컬 레슨 잡아"

정승민 기자 2024. 5. 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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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코첼라' 무대에 올랐던 에이티즈(ATEEZ)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에이티즈(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 미니 10집 '골든 아워: 파트 1'(GOLDEN HOUR: Part.1)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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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미니 10집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지난달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코첼라' 무대에 올랐던 에이티즈(ATEEZ)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에이티즈(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 미니 10집 '골든 아워: 파트 1'(GOLDEN HOUR: Part.1)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은 에이티즈가 새롭게 펼쳐내는 시리즈 '골든 아워(GOLDEN HOUR)'의 첫 번째 앨범으로, 에이티즈가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다. 

이들은 타이틀곡 '워크'(Work)를 통해 끝없는 노력과 도전을 멈추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에이티즈 모습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에이티즈는 지난달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무대에 올랐다.

성화는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꿈에 그리던 무대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에이티즈 자체를 보여주자는 생각 하나로 라이브, 연출, 퍼포먼스 모든 것에 준비를 많이 했던 것 같다"며 "한국을 대표한다는 생각 또한 들었기 때문에 한국적인 요소도 넣으려고 했다. 멋 무대에서 강강수월래, 봉산탈춤 팀을 섭외해 사자춤까지 보여드리면서 모든 것을 쏟아내지 않았나 싶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종호는 "저희가 큰 페스티벌에 나갈 수 있다는 게 감사했다. 준비했던 만큼만 보여드리자는 생각이었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보여진 것 같다. 그런 무대를 경험했기 때문에 이제는 어떤 무대에 서도 더 여유롭게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고, 매 순간을 즐기는 가수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관객들과 행복하게 무대를 즐기고 싶다"

에이티즈 우영

우영은 "세계적인 페스티벌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게 영광이었고 감사했다. 2주차 공연이 끝나고 바로 다음날 LA로 돌아가는 스케줄이었는데 종호가 바로 보컬 레슨을 잡더라.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

민기는 "코첼라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가 꿈만 같았다. 어렸을 때 코첼라를 생각하면 TV 프로그램 같았기 때문에 동경해왔다. 직접 무대에 서고 수많은 아티스트를 보며 배웠던 점은 어떻게 하면 저렇게 쇼맨십을 가지고 무대를 꾸밀 수 있을까 연구를 많이 했던 것 같다"며 "이런 경험을 통해서 이번 앨범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산은 "코첼라라는 무대가 크다 보니 부담도 있었지만 많은 무대를 통해 에이티즈의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었다. 이번 컴백뿐만 아니라 올해 보여드릴 에이티즈의 음악 또한 강렬하게 각인시켜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편, 에이티즈 미니 10집 '골든 아워: 파트 1'은 오는 31일 오후 1시 발매된다.

 

사진=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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