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카콜라?' 나가는 마당에 할 말 다 하는 클롭, "맨시티 유죄판결 나면 축하잔치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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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56) 리버풀 전 감독이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리버풀은 28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M&S 뱅크 아레나에서 행사 '위르겐 클롭과 함께하는 저녁'을 개최했다.
클롭은 비숍과 '리버풀 감독 시절 논란이 된 것'을 주제 삼아 이야기를 이어나갔는데, 여기서 폭탄 발언을 서슴지 않아 화제가 됐다.
- 리버풀은 28일(현지시간) 행사 '위르겐 클롭과 함께하는 저녁'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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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위르겐 클롭(56) 리버풀 전 감독이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리버풀은 28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M&S 뱅크 아레나에서 행사 '위르겐 클롭과 함께하는 저녁'을 개최했다. 리버풀 지역 출신 영화배우 존 비숍이 MC를 맡았고,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 겸 성악가 알피 보, 그룹사운드 라이트닝 씨즈, 더 즈툰스가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빛냈다.
엄청난 티켓팅 열기를 불러일으킨 이번 행사는 약 9,000장의 티켓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클롭은 안식년을 보내기 전 마지막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Q&A 등 여러 가지 이벤트를 즐겼다.
클롭은 비숍과 '리버풀 감독 시절 논란이 된 것'을 주제 삼아 이야기를 이어나갔는데, 여기서 폭탄 발언을 서슴지 않아 화제가 됐다. 클롭은 "방송사 'TNT 스포츠'의 문제, 오후 12시 30분 킥오프에 관한 논쟁, 심판의 수준, VAR(비디오 판독) 오심 등이 생각난다"며 "그런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지 모르겠다. 왜 그런지 알 수 없지만 대부분이 그들의 재정 이슈에 침묵한다"고 밝혔다.
맨시티의 징계로 두 개의 프리미어리그(이하 PL) 우승 트로피(2018/19, 2021/22시즌)를 가져오게 된다면 어떨 것 같은지 묻는 한 팬의 질문에는 "버스 퍼레이드를 준비한다면 참여하겠다.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괜찮다"고 농담하며 웃음을 지었다.
현재 맨시티는 2009/10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명확한 재무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것을 비롯해 PL 및 유럽축구연맹(UEFA) 재정 규정 위반 등 총 115건의 혐의를 받고 있다. 올 시즌 에버턴이 2건의 PSR(PL 재정 규정) 위반으로 승점 8점 삭감 징계를 당한 가운데 맨시티는 혐의가 대부분 인정될 경우 강등 이상 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사진=웨일스 온라인
- 리버풀은 28일(현지시간) 행사 '위르겐 클롭과 함께하는 저녁'을 개최했다.
- 클롭은 팬과 진행한 Q&A 도중 맨시티의 재정 규정 위반에 관해 폭탄 발언을 서슴지 않아 화제가 됐다.
- 맨시티의 징계로 두 개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게 된다면 어떨 것 같은지 묻는 질문에는 "버스 퍼레이드에 참여하겠다"고 농담하며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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