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1할대 최지만, 빅리그 콜업 '난망' 마지막 옵트아웃 기회 행사할까?...알론소 거취 변수 있어 잔류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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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시라큐스 메츠)의 성적이 좀처럼 반등하지 않고 있다.
최지만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의 NBT 뱅크스타디움에서 열린 버팔로(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와의 트리플A 홈 경기서 7번 1루수로 나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고우석은 30일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의 트리플A 홈 경기에 9회 등판, 1이닝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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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의 NBT 뱅크스타디움에서 열린 버팔로(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와의 트리플A 홈 경기서 7번 1루수로 나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183으로 낮아졌다.
최지만은 5월 10경기에서 0.171의 타율( 35타수 6안타)에 그쳤다. 홈런도 1개밖에 없다.
한편, 최지만은 6월 2일까지 옵트아웃을 행사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메이저리그에서 6년 이상 뛴 선수들에게는 마이너계약을 체결한 뒤 메이저리그에 진입하지 못할 때, FA를 선언하고 타 구단과 협상을 할 수 있는 유니폼 옵트아웃 권리가 주어진다.
시즌 개막 5일전, 5월2일과 6월2일 세 차례 기회가 있다. 최지만은 이미 앞선 두 차례 옵트아웃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다. 이제 마지막 기회가 남았다.
메츠에서 빅리그 콜업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0.183의 타율과 홈런 3개인 선수를 빅리그에 올리지도 않겠지만, 현재 빅리그 메츠에는 자리가 없다.
1루수로 피트 알론소가 버티고 있다. 알론소가 30일 경기세서 오른 손을 다쳐 교체됐지만 카를로스 멘도자 감독은 알론소가 결장하면 마크 비엔토스를 1루로 쓰겠다고 공언했다. 다만, 알론소가 부상자 명댠에 오르면 누군가를 콜업해야 하기 때문에 최지만이 선택될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다. 또 알론소가 7월 말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있어 그때까지 성적을 올릴 경우 콜업될 수도 있다.
지명타자로도 쉽지가 않다. JD 마르티네즈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스빌 점보 슈림프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공 6개로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
고우석은 30일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의 트리플A 홈 경기에 9회 등판, 1이닝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고우석은 이날 1-12로 크게 뒤진 상황에서 경기력 유지 차원에서 9회 초 팀의 다섯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로니 사이먼을 공 2개로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트리스탄 피터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고우석은 CJ 히노호사를 3루 땅볼로 처리했다.
고우석은 공 6개로 세 명을 잡는 경제적인 투구를 했다.
고우석의 평균자책점은 3.00이 됐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트리플A 라스베가스 에비에어터스 소속인 박효준은 슈거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4가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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