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종 아들' 재린 스티븐슨, NBA 드래프트 참가 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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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국 농구대표팀에서 활약했던 문태종(미국명 제로드 스티븐슨)의 아들로 유명한 재린 스티븐슨이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번복하고 앨라배마대에 남는다.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30일(한국시각) "포워드 재린이 2024시즌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탈퇴하고 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로 복귀해 환영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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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과거 한국 농구대표팀에서 활약했던 문태종(미국명 제로드 스티븐슨)의 아들로 유명한 재린 스티븐슨이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번복하고 앨라배마대에 남는다.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30일(한국시각) "포워드 재린이 2024시즌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탈퇴하고 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로 복귀해 환영을 받았다"고 전했다.
재린은 지난 4월 30일 대학생 자격을 유지한 채 드래프트를 선언했지만 앨라배마대에 남아 실전 경험을 키울 예정이다.
SI는 "재린은 NBA에 어울리는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대학 무대에서 감각을 가다듬으면 된다"고 평가했다.
재린은 210㎝에 달하는 큰 신장과 뛰어난 운동 능력을 갖춰 고교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다.
미국 아마추어 선수의 순위를 발표하는 '247스포츠'의 2022년 12월 랭킹(2024년 대학 입학 예정자)에서 전체 13위와 파워포워드 2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재린은 앨라배마대에 진학한 뒤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무대에서 2023~2024시즌 동안 경기당 평균 5.3점, 리바운드 2.7회, 도움 0.4회, 필드 득점 성공률 41.8% 등을 기록했다.
'SI'는 재린이 다가오는 2024~2025시즌에도 앨라배마대의 핵심 포워드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2024시즌 NBA 드래프트는 내달 26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와 맨해튼의 ESPN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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