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24시]오산시 올해 15억 투입 노후상수도관 교체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4. 5. 30.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오산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연말까지 15억원을 투입해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은 현재 원동, 외삼미동, 세교동 3개소에서 공사를 추진 중이며, 6월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경기 오산시는 금암동 소재 고인돌공원 내 '장미뜨레'에 장미가 만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동·외삼미동·세교동 6월까지 공사 완료 예정
궐동 등 3개소는 8월 완료 목표 이달중 공사 착수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오산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연말까지 15억원을 투입해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산시 원동 노후상수도관 교체공사 현장 /오산시 제공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은 현재 원동, 외삼미동, 세교동 3개소에서 공사를 추진 중이며, 6월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추가로 진행되는 원동, 궐동, 오산동 3개소는 이달부터 추진해 8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사는 교통량과 수돗물 사용량이 많은 시가지가 포함됨에 따라 차량통행과 급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구간별로 탄력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교차로 등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은 야간이나 주말에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공사 중 상수관망과 실제 매설 현황이 달라 예기치 못한 단수, 적수, 출수 불량 등 시민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시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나올 때에는 잠깐 수돗물을 틀어놓아 이물질을 배출하고 이 현상이 지속될 경우 오산시 수도과로 문의하면 방문해서 조치할 계획이다.

◇'2024년 착한가격업소' 6월 14일까지 모집

경기 오산시가 2024년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6월 14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30일 오산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물가 상승 억제와 개인 서비스 안정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업소다. 시 관내에는 19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

모집 대상은 오산시에 사업장을 둔 외식업·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으로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지방세를 체납한 경우 ▲법인 및 프랜차이즈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절차는 착한가격 메뉴 가격수준, 위생·청결, 공공성 기준 등을 고려해 평가한 뒤 민·관 공동 현지실사평가단의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적합 업소를 선정한다.

지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교부 및 홍보, 소정의 재정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개인서비스 가격 안정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정 등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시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암동 고인돌공원 '장미뜨레' 장미 만개 

경기 오산시는 금암동 소재 고인돌공원 내 '장미뜨레'에 장미가 만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오산시 금암동 고인돌공원 내 장미뜨레 /오산시 제공

2019년 조성돼 첫 선을 보인 고인돌공원 '장미뜨레'는 유럽풍 기하학의 조형물과 장미터널, 산책로, 포토존, 분수가 조성돼 있다.

해마다 5월이면 장미가 만개한 '장미뜨레'는 본연의 아름다운 향기와 자태를 뽐내며 자연스레 오산시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게 됐다.

올해에는 기존 '장미뜨레'보다 다채로운 색감의 장미(벨베데레, 핑크퍼퓸 외 20종)와 금계국을 심어 더욱 화려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장미뜨레 인근에는 '고인돌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사업'이 6월 개장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이어서 앞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곳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종경 생태공원녹지과장은 "공원이 제공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여가·편의·서비스를 시민들께 제공하고 시민들이 공원을 영위하며 행복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