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24시]'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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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시민들의 '원정 화장(火葬)' 불편 해소를 위해 조성을 추진 중인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이끌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30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2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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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부지 주민의견 최우선 반영해 공모 통해 선정키로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평택시는 시민들의 '원정 화장(火葬)' 불편 해소를 위해 조성을 추진 중인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이끌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30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2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위원장(부시장 임종철)을 포함해 시의원,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입지 대상지 선정 및 건립 방향의 설정 등 대표기구로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 회의는 추진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함께 그동안의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지 선정과 관련, 주민들의 의사가 최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공모 형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위원들은 평택시민들이 장례를 치르기 위해 원정 화장, 고액 장례비용 등으로 시간·경제적 불편을 겪고 있음을 공감하고, 화장부터 안치까지 한 장소에서 가능한 종합장사시설 건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정장선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사회단체들과 전문가들이 위촉된 만큼 각자 본인들이 가진 전문 역량을 한껏 발휘해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적극 나서주기를 부탁드린다"며 "부지 선정, 입지 지역 주민 지원사업 등 모든 사항이 위원회에서 논의돼야 하기에 위원들의 노고와 주민들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평택시, '2024 학부모 진로·진학 특강' 4회 운영
경기 평택시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2024 학부모 진로·진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학부모 특강은 ▲급변하는 시대, 청소년에게 필요한 진로 역량과 부모의 역할 ▲학부모 입시 교실 ▲우리 아이 문해력 길라잡이 ▲고교학점제 및 2028학년도 대입 개편 특강 등 주제로 총 4회 운영된다.
전날(29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서 열린 첫 특강은 '급변하는 시대, 청소년에게 필요한 진로 역량과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다. 자기 계발 저서 작가로 유명한 이태화 강사가 강의를 맡아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특강 내용을 바탕으로 자녀의 라이프 코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아이 진로뿐만 아니라 부모로서, 직장인으로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평택시, 청년단체 회원들과 '미래발전 공감토크'
경기 평택시는 지난 29일 청년네트워크, 평택청년협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 관심 사항에 대한 논의·소통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정책을 비롯한 평택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청년단체 활동에 관한 애로사항 청취 및 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정장선 시장은 "우리 시의 미래인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와 평택시의 미래 발전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다. 오는 7월 9일까지 분야별 단체 소속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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