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 타고 오세요" 강릉시, 단오장 주차난 해소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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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축제' 강원 강릉 단오제 개막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릉시가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임시주차장을 개방하는 등 주차난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단오제 주차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서강릉주차장과 셔틀버스를 많이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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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천년 축제' 강원 강릉 단오제 개막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릉시가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임시주차장을 개방하는 등 주차난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24 강릉단오제가 부족함 없는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행사 기간 차량 5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홍제교 둔치 임시주차장을 개방한다. 이를 위해 시는 주차선을 재정비하는 등 운영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임시주차장은 단오장과 가까워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임시주차장은 내비게이션 상 '서강릉주차장'(강릉시 경강로 1804번길 12)으로 안내된다. 홍제교까지 안내되는 곳곳의 현수막을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차를 이용하지 않아도 단오를 즐길 수 있도록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단오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서강릉주차장 셔틀버스는 단오 기간인 6월 6~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단오제 주차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서강릉주차장과 셔틀버스를 많이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강릉단오제는 '솟아라, 단오'를 주제로 내달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에서 펼쳐진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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