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본부,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연안에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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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1억8000만원 상당의 어패류를 연안에 방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경주시 양남면 읍천항과 인근 연안의 어촌계 공동어장에 강도다리 치어 6만 마리, 전복 치패 12만 마리가 방류됐다.
이듬해부터 매년 양식장에서 기른 어패류를 발전소 인근 해역에 방류하고 있다.
이번에 한울과 새울, 고리본부에서 진행하는 방류행사에도 강도다리 각 9만 마리와 전복 각 6만 마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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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양남면 읍천항 일원 강도다리·전복 방류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1억8000만원 상당의 어패류를 연안에 방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경주시 양남면 읍천항과 인근 연안의 어촌계 공동어장에 강도다리 치어 6만 마리, 전복 치패 12만 마리가 방류됐다.
제29회 바다의 날을 기념한 이 행사는 발전소 인근 해양어족자원 조성과 생태환경 개선,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어린 어패류의 크기와 생육상태가 건강해 어촌계의 환영을 받았다.
월성본부는 지난 1998년 온배수 이용 양식장을 준공했다. 이듬해부터 매년 양식장에서 기른 어패류를 발전소 인근 해역에 방류하고 있다.
이번에 한울과 새울, 고리본부에서 진행하는 방류행사에도 강도다리 각 9만 마리와 전복 각 6만 마리를 지원했다.
김한성 본부장은“올해 26년째 어패류를 방류하고 있으며,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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