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40대 남성, 춘천대교 인근서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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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실종된 40대 남성이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6분쯤 춘천 근화동 춘천대교에서 8m 떨어진 곳에서 물에 빠져 숨져있는 A 씨(46)를 발견했다.

앞서 A 씨는 지난 28일 오전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위치추적과 인근 CCTV 등을 통해 A 씨의 마지막 행적이 춘천대교로 확인했다.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중 수색 3일 만에 A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