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출신 김미라 장인, '2024 대한민국 한식명장' 선정

전남CBS 박사라 기자 2024. 5. 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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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출신 한식대가 김미라 장인이 지난 27일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주최하는 올해 대한민국 한식대가·한식명장 발굴 및 선정 포럼 세미나에서 '한식명장'으로 선정됐다.

전남도 대표로 선정된 김미라 한식 명장은 순천시를 기반으로 30년간 요식업에 종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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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명장'으로 선정된 김미라 장인이 지난 27일 국회에서 열린 올해 대한민국 한식대가·한식명장 발굴 및 선정 포럼에서 소병철 의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미라 씨 제공


전남 순천 출신 한식대가 김미라 장인이 지난 27일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주최하는 올해 대한민국 한식대가·한식명장 발굴 및 선정 포럼 세미나에서 '한식명장'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한식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승인받은 산하 단체다. 한식대가 및 한식명장 발굴 육성에 따라 한식 분야별 독자적인 기술 등 본인만의 특별한 기능을 보유한 숨어있는 한국 음식 장인을 발굴하고 한식명장 칭호를 부여하고 있다.

전남도 대표로 선정된 김미라 한식 명장은 순천시를 기반으로 30년간 요식업에 종사해왔다. 지난 2017 서울 국제 푸드 그랑프리 대상(대통령 상) 외에 각종 음식 경연대회에서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식을 발전시키고 알리기 위한 강연, 방송활동 등을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순천의 맛과 멋을 연구하는 순천 음식사랑연구회를 발족해 순천시 음식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 명장은 "한식명장에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한식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우리 지역인 순천산 식제료로 더 좋은 음식들을 연구하고 개발해 한식의 세계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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