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부산외대 최동윤, 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 우승 등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한국대학연맹회장기 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에서 펜싱부 최동윤 선수가 플뢰레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최동윤 선수는 특히 이번 대회 4강전에서 장진우(호원대) 선수를 15대 8로, 결승전에서 김민서(한국체대) 선수를 15대 12로 이기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는 앞서 2021년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현재 국가대표 후보 상비군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외대 펜싱부는 전 국가대표 정시환 선수와 지난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임철우 선수 등을 배출한 바 있다.

◇부산본부세관, 탄소중립 수출기업 지원 세미나 개최

부산본부세관은 30일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탄소중립 수출기업 지원 정책 연구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탄소 규제 시대, 부산지역 산업의 지향점 ▲EU CBAM(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비한 글로벌 대응 방안 ▲업사이클링 신기술을 적용한 수출 비즈니스 모델 ▲탄소중립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적 제안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세관 및 관세청의 관세행정 전문가를 비롯해 부산 지역 대학교수, 유관기관 연구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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