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바다의 날 맞아 민관 합동 해양정화활동

강경호 기자 2024. 5. 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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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바다의 날을 맞아 부안군 격포항에서 수중 및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안해경은 매년 5월 31일인 바다의 날을 기념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이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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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 30일 전북 부안군 격포항 남방파제에서 부안해경 등이 민·관 합동으로 수중 및 연안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부안해양경찰서 제공) 2024.05.30.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바다의 날을 맞아 부안군 격포항에서 수중 및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안해경은 매년 5월 31일인 바다의 날을 기념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이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활동에는 부안해경, 부안군, 해양환경공단 군산지사, 민간해양구조대,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의 민·관 관계자들이 모여 폐그물과 폐타이어 등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수중 정화활동을 펼쳤다.

서영교 부안해경서장은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까지 해안가로 밀려오는 해양쓰레기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며 "국민들이 해양환경 보전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화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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