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창작자가 투명·정당한 보상받게 법·제도 정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지털 시대의 도래로 국경을 넘어 다양한 형태로 저작물이 오가면서 세계 저작권 단체 간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세계적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확산, 인공지능(AI) 발전과 같은 새로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저작권 규범을 모색해야 한다. 정부도 창작자가 투명하고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겠다."
이날 유 장관은 서 마르셀로 카스텔로 브랑코(Marcelo Castello Branco)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 이사회 회장과 가디 오론(Gadi Oron)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의 저작권관리 5개 단체를 소개하며 연맹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도래로 국경을 넘어 다양한 형태로 저작물이 오가면서 세계 저작권 단체 간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세계적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확산, 인공지능(AI) 발전과 같은 새로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저작권 규범을 모색해야 한다. 정부도 창작자가 투명하고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겠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 '2024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 정기총회'에 참석해 환영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은 전 세계 116개국, 225개 저작권 단체로 구성된 세계 최대 규모 저작권 관련 비정부 기구다. 2004년 이후 20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총회가 열렸다.
이날 유 장관은 서 마르셀로 카스텔로 브랑코(Marcelo Castello Branco)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 이사회 회장과 가디 오론(Gadi Oron)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의 저작권관리 5개 단체를 소개하며 연맹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또 음악 분야 외에 영상과 시청각, 시각예술, 안무, 어문 등 분야에서도 창작자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한동헌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 이사장, 곽영진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 이사장, 이윤정 한국영화감독조합 부대표, 홍성일 한국미술저작권관리협회 대표 등이 함께했다.
앞서 유 장관은 지난해 12월 '저작권 강국 실현 4대 전략'을 직접 발표하면서 음악저작권 해외 징수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국내외 신탁단체 간 상호관리계약 체결 확대를 지원하고, 집중관리제도 미도입?초기 국가들을 대상으로 자문과 지원을 제공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댄싱9' 무용가 이선태, 마약 투약→현재 복역 중…다시보기 중단 - 머니투데이
- 차두리 "내가 벌 받아야지"…내연 의혹 여성과 나눈 대화 보니 - 머니투데이
- "딴 여자 생겼어, 아기는 낙태해" 결혼 준비하다 날벼락…위자료는? - 머니투데이
-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신세 한탄 "내 속 썩는 거 누가 알겠나" - 머니투데이
- '25억' 로또 당첨자, 통장에 찍힌 실수령액 공개…"아직도 긴가민가"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과 열애설' 김소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추모글 보니 - 머니투데이
- "술 마신 채로 지하철 운행" 기관사 33명 줄줄이 적발…징계는 3명뿐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