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지성이 광주를 말하다'…내달 9일 광주서 인문예술축제

천정인 2024. 5. 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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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오는 6월 9일 오후 5시30분 5·18민주광장에서 '2024 세계 지성이 광주를 말하다' 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전통문화연구회 얼쑤, 잽이, 전통연희놀이연구소의 타악과 농악이 어우러진 민주한마당이 축제의 문을 연다.

한희원, 홍성담 등 전문 작가와 시민작가 등 100여명이 5·18민주광장에서 '다시 그리는 민주주의'를 주제로 드로잉 퍼포먼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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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한마당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오는 6월 9일 오후 5시30분 5·18민주광장에서 '2024 세계 지성이 광주를 말하다' 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전통문화연구회 얼쑤, 잽이, 전통연희놀이연구소의 타악과 농악이 어우러진 민주한마당이 축제의 문을 연다.

이어 광주정신 토크쇼에서는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와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 소장이 '서울의 봄, 그리고 광주'를 주제로 대한민국 현대사를 돌아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나은영 안무가와 오월 어머니들은 '주먹밥 나눔 춤'을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 평화의 메시지를 몸짓으로 표현한다.

한희원, 홍성담 등 전문 작가와 시민작가 등 100여명이 5·18민주광장에서 '다시 그리는 민주주의'를 주제로 드로잉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시가 후원하고, 44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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