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과 같이” 청주시, 풍수해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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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30일 풍수해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청주시청 임시청사와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등에서 실시한 이날 훈련은 시간당 100㎜의 집중호우로 지역 전체가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최원근 안전정책과장은 "기존 훈련이 재난사고 사망자 발생을 가정해 특정 위치에서 구조작업을 하는 것을 중심으로 진행했다면, 이날 훈련은 풍수해 상황에서 시 전체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것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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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30일 풍수해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청주시청 임시청사와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등에서 실시한 이날 훈련은 시간당 100㎜의 집중호우로 지역 전체가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청주시를 비롯한 10개 기관, 250여명의 인력이 참가해 징후 감지 단계부터 수습‧복구 단계까지 실제로 인력과 장비를 가동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훈련에 참여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작년 풍수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시청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한국훈련과 풍수해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원근 안전정책과장은 “기존 훈련이 재난사고 사망자 발생을 가정해 특정 위치에서 구조작업을 하는 것을 중심으로 진행했다면, 이날 훈련은 풍수해 상황에서 시 전체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것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7년과 2023년 풍수해 상황을 참고해 훈련 상황들을 가정하고 실제로 어떻게 대응할지 생각하며 시나리오를 구성했다”며 “대응 체계를 꼼꼼하게 점검해 올해 풍수해 대응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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