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페이, 6월부터 인센티브 캐시백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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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6월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캐시백으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용액 충전과 동시에 인센티브가 지급되던 선불형에서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캐시백)으로 바뀐다.
30만원을 결제하면 2만1000원이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상품 결제 시 캐시백을 우선 사용하거나 계속 적립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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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6월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캐시백으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용액 충전과 동시에 인센티브가 지급되던 선불형에서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캐시백)으로 바뀐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월 30만원 충전액의 7%다. 30만원을 결제하면 2만1000원이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상품 결제 시 캐시백을 우선 사용하거나 계속 적립할 수도 있다. 사용 방법은 청주페이 앱에서 설정 가능하다.
월 배정 예산(6월 12억원) 소진되면 인센티브 적립은 중단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청주페이 사용 문화가 충전보다는 실사용 중심으로 바뀔 것"이라며 "현재 318억원에 달하는 청주페이 미사용 잔액이 이를 방증한다"고 말했다.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는 2019년 12월 도입돼 1조7000억원이 발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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