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고속철도사고 대비훈련…금정터널 출입구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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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는 30일 오전 1시부터 4시까지 금정터널에서 고속철도사고 발생 대비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터널 내 고속열차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허석곤 소방재난본부장은 "부산지역 특성상 터널이 많아 사고발생 시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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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30일 오전 1시부터 4시까지 금정터널에서 고속철도사고 발생 대비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터널 내 고속열차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과 관할 4개 소방서, 철도관계기관이 참여했다. 구조, 화재진압대원 등 91명과 장비 24대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 참여자들은 금정터널 출입구 6곳(사갱 2곳, 수직구 4곳)에 동시 진입해 터널 내 동력트롤리 조작, 연결송수관 설비 활용 방수, 구난대피소와 주요 안전시설 등을 확인했다.
앞서 이날 훈련 전에는 관할 소방서별로 내부 주요시설에 대한 도상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허석곤 소방재난본부장은 "부산지역 특성상 터널이 많아 사고발생 시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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