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기보와 '혁신 물기업 판로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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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대전 본사에서 국내 물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대기업-중소벤처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테스트베드로 물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힘써 온 한국수자원공사와 '2Win-Bridge' 운영 등 대기업-중소벤처기업 간 연계 네트워크가 풍부한 기술보증기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 물기업의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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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대전 본사에서 국내 물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대기업-중소벤처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2021년부터 공공과 민간이 관리하고 있는 인프라를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해 혁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K-테스트베드’를 총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755건의 실증수요 발굴과 함께 참여기업의 연구·개발 지원, 제품·기술 성능 확인에 더해 판로개척까지 지원, 혁신 물기술의 초격차 견인과 국내 물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은 K-테스트베드로 물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힘써 온 한국수자원공사와 ‘2Win-Bridge’ 운영 등 대기업-중소벤처기업 간 연계 네트워크가 풍부한 기술보증기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 물기업의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대기업-중소벤처기업 간 ESG 실현 생태계 구축, 중소벤처기업 기술과 대기업 수요기술 정보공유 및 수요 매칭, 공정한 기술이전 지원, 해외진출 지원, 매칭기업 대상 후속 기술개발 등 지원 등 5개 분야이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기술보증기금의 2Win-Bridge를 통해 기후변화시대 핵심 솔루션인 물기술이 도용 또는 기술 탈취 우려 없이 안전하게 거래되고 혁신 물 기업이 국내외 판로를 더욱 확보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혁신 물기술은 기후 난제를 해결할 주요기술”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 물기술을 보유한 국내 물 기업이 기술에 대한 권리를 안전하게 보호받고, 더 나아가 국내 물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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