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성장 프로젝트 '레전드 50+'본격화…대구 로봇SI 제조혁신사업 78개 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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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성장 대표 프로젝트인 '레전드 50+'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로봇기업의 혁신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레전드 50+(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사업)의 출발점에서 3년간의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추진돼 대구가 대한민국 대표 로봇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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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성장 대표 프로젝트인 '레전드 50+'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구시는 3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레전드 50+' 발대식에서 대구 로봇SI(system integration)제조혁신사업 기업인 에스티에스정밀과 지오로봇, 아이로바, 유엔디 등 4개 사가 사업 참여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대구시가 사업 참여사로 선정한 78개 업체를 대표해 인증서를 받았다.
레전드 50+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가 올해부터 3년 동안 추진하는 지역기업 성장모델이다.
지자체별 특화 산업 전략에 따라 엄선한 21개 프로젝트를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지원해 지역기업 현안을 해소하고, 특화산업을 중점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시는 로봇SI 산업 생태계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사업' 분야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참여기업 78개사를 선정하고 앞으로 3년간 해마다 20-30개사를 선정해 혁신 바우처, 정책자금 융자 등으로 103억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로봇기업의 혁신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레전드 50+(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사업)의 출발점에서 3년간의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추진돼 대구가 대한민국 대표 로봇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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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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