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국회의원, '호남정치 복원·지역 현안 해결'로 기대 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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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임기가 30일 시작되면서 광주전남 18명의 국회의원들이 '호남정치 복원'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원팀 정신으로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역민들은 제22대 지역 국회의원들이 최악의 국회라는 평가를 받은 제21대 국회의 전철을 밟지 말고 정치력을 발휘해 호남정치 복원과 지역 현안 해결이라는 과제를 해결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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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정치력 약화 우려 불식 위해 호남정치 복원해야
광주 군공항 이전, 국립 전남 의대 설립 등 현안 해결도
제22대 국회의원 임기가 30일 시작되면서 광주전남 18명의 국회의원들이 '호남정치 복원'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원팀 정신으로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제22대 국회가 30일 문을 열었다.
광주전남 18명의 국회의원들은 이날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지역 의원들은 임기 첫 날을 맞아 문자 메시지와 SNS 등을 통해 지역 유권자들에게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과 무너진 민주주의 복원, 민생회복, 지역 현안 해결 등을 다짐했다.
광주전남 18명의 국회의원 중 11명이 초선이고, 특히 광주는 8명의 국회의원 중 7명이 초선이어서 호남 정치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따라 지역 의원들은 '호남 정치 복원'이라는 당면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또 제21대 국회에서 해결하지 못 하고 제22대 국회로 넘어온 지역 현안 해결에도 발 벗고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많다.
광주 군 공항 이전과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전남 국립 의대 설립, 광주~영암 아우토반 건설 등 지역의 산적한 현안 해결에 지역 의원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요구다.
광주 8명의 국회의원들은 이날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는 호남정치 1번지이자,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라며 "제21대 국회 때보다 더욱 분발해 '원팀' 정신으로 당면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출마 당시 내세웠던 공약이 반드시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광주시민과 정권재창출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역민들은 제22대 지역 국회의원들이 최악의 국회라는 평가를 받은 제21대 국회의 전철을 밟지 말고 정치력을 발휘해 호남정치 복원과 지역 현안 해결이라는 과제를 해결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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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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