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4 이웃사랑 '우수 시'

강혜원 성산구청 주무관·5개 민간 단체도 경남도지사·모금회장상 수상

창원특례시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4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경남사회복지모금회장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간 1인당 모금액, 최근 3년간 모금액, 일반 모금 비율 등 6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창원특례시가 경남도 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창원특례시 성산구청 강혜원 주무관이 경남도지사상(공무원 부문) 창원특례시의 △비전누리문화원 △로사플라워 △제정미 파리바게뜨 마산시청점 대표 △안병두 신성ST 대표 △서원유통 탑마트 진해경화점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민간인 단체 부문)을 수상했다.

서호관 창원특례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창원특례시의 수상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시민·단체·기업 등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기부문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