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회장 "빙상 꿈나무 육성 더욱 힘쓰겠다"... 메달리스트 김현겸·서민규·김채연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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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68) 회장이 빙상 메달리스트들을 격려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대회와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및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현겸(한광고)과 서민규(경신고), 김채연(수리고)을 30일 제너시스BBQ그룹 본사로 초청해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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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대회와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및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현겸(한광고)과 서민규(경신고), 김채연(수리고)을 30일 제너시스BBQ그룹 본사로 초청해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현겸은 지난 1월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대회 피겨 남자 싱글에서 1위에 오르며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민규는 2월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2024 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우승을 차지했다.
김채연은 3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4 ISU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종합 순위 3위를 차지, 동메달을 획득하며 사대륙선수권대회 은메달에 이어 두 개 선수권대회 연속으로 입상에 성공했다.
윤홍근 회장은 "선수들이 태극기를 달고 메이저 국제대회 남자 싱글 종목 한국 선수 첫 우승과 세계선수권대회 입상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해오니 매우 자랑스럽다"며 '대한민국 빙상의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는 것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다가오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제2의 김현겸과 서민규, 김채연 같은 선수들이 나올 수 있도록 꿈나무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너시스BBQ 그룹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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