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건 조교사 100승 달성
강석봉 기자 2024. 5. 30. 16:28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용건 조교사(51조)가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지난 5월 18일 서울 제2경주에서 최 조교사가 관리하고 유승완 기수가 기승한 ‘원더풀웰스(한국, 암, 3세, 흑갈색)’가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최 조교사는 2020년 7월에 데뷔한 이후 약 4년 만에 통산 100승에 도달하게 되었다. 데뷔 첫 해 5승을 시작으로 2021년 18승, 2022년 30승, 2023년 33승을 각각 거두었고, 금년에 14승을 추가하였다. 아직 올 해가 절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연간 개인 최다승 갱신에도 도전하고 있다.
현재까지 통산성적은 966전 100승, 2위 84회, 3위 70회이며, 승률 10.4% 및 복승률 19.0%라는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최 조교사는 “아홉수 같은 건 믿지 않지만 10마리나 대거 출전시켰는데 토요일 2경주에서 빨리 달성하게 되어 홀가분하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그리고 “이번에 100승을 하고 나니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시기에 개업해서 처음으로 우승을 했을 때가 생각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안고 항상 최선을 다해 51조를 이끌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