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 모델 배윤영 "남자 키 중요치 않아…족제비상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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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영이 월드클래스 모델의 능력을 뽐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FiL 예능물 '취향zone(존)중'에서는 AZ(아재)와 MZ(1980년대~2010년대 초반 출생자)의 180도 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MZ 대표 배윤영은 나이트 라이프 소개에 나섰다.
배윤영은 물감을 던지며 서로 팀킬 하는 등 스트레스를 마구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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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배윤영이 월드클래스 모델의 능력을 뽐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FiL 예능물 '취향zone(존)중'에서는 AZ(아재)와 MZ(1980년대~2010년대 초반 출생자)의 180도 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AZ 대표 이진석은 새벽 5시에 '미라클 모닝' 도전에 나섰다. 한강 위에 떠 있는 패들 보트 위에서 요가를 하게 됐다.
선생님이 선보이는 고난도 자세를 아슬아슬하게 따라 하던 이진석은 패들 보트 위에서 부들부들 떨며 한 동작씩 완성해 나갔다. 그것도 잠시, 만세 자세를 하며 어렵게 중심을 잡던 중 한강 물에 풍덩 빠지면서 큰 웃음을 안겼다. 그는 "저는 물배 채워서 밥 먹으러 안 가도 되겠다"며 물에 빠진 소감을 전했다.
MZ 대표 배윤영은 나이트 라이프 소개에 나섰다. MZ팀은 캔버스에 물감을 뿌리고 흘리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액션 페인팅을 하게 됐다.
배윤영은 물감을 던지며 서로 팀킬 하는 등 스트레스를 마구 풀었다. 신인시절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배윤영은 "신인 때 오디션에서 장기 자랑을 시키셨는데 한 소절 부르고 바로 못 하겠다며 울었었다"고 당시 상황을 그대로 흉내 내며 웃으며 말했다.
배윤영은 낯선 사람들과 모여 관심사를 공유하는 설렘 가득한 소셜 다이닝 바를 찾아갔다.
프로필상 키가 178㎝인 배윤영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나이가 들수록 키는 중요치 않다"고 밝혔다.
"저랑 닮은 사람 외모를 선호하고 족제비 상이 좋다"고 설명했다. MC 엄지윤은 "갑자기 어떤 사람이 땅 파고 있는데"라고 받아쳤다.
남성들을 향한 매력 어필 타임에서 배윤영은 "나는 잘 벌고 잘 쓴다"고 밝히며 월드클래스 모델의 능력을 당당히 드러냈다.
한편 '취향존중'은 패션, 뷰티, 라이프 스타일 등 아이템 홍수로 선택이 어려워진 이들을 위한 취향 저격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SBS FiL과 SBS M, SBS FiL UHD에서 동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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