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자궁경부암 공개 강좌…"조기 발견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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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가 자궁경부암 관련 건강 공개강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역사회 자궁경부암 질환 예방 및 환자 치료, 건강 관리, 최신 정보 공유 등을 위해서 실시됐다.
2022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환자는 50대가 23.8%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3.3%, 60대가 16.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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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가 자궁경부암 관련 건강 공개강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역사회 자궁경부암 질환 예방 및 환자 치료, 건강 관리, 최신 정보 공유 등을 위해서 실시됐다.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이다. 2022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환자는 50대가 23.8%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3.3%, 60대가 16.8%로 나타났다.
자궁경부암의 발생 원인으로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90% 이상이고, 그 외에 흡연과 장기간의 경구피임약 사용, 출산 횟수가 많은 경우 등이 꼽힌다.
90% 이상의 발생 원인이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것인 만큼 예방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강연자로 나선 산부인과 추성필 교수와, 선기은 교수는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HPV DNA 검사를 통해 암으로 진행되기 전 단계에서부터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두 전문의가 소속돼 있는 산부인과는 여성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 여성에게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산부인과 질환에 대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는 단순한 진료 위주의 치료가 아니라 첫 방문부터 완치까지 환자와 가족에 대한 정서적 지지를 바탕으로 암에 대한 공포와 어려움들을 함께 풀어나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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