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록 반려견 61만마리…가장 많이 키우는 품종은?

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024. 5. 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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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등록된 반려견은 61만2천 마리로, 전국 등록 반려견의 17.5%가 서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에서는 10가구 중 1가구가 반려견을 키우고 있고, 품종으로는 말티즈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에 등록된 반려견은 61만2천 마리로, 서울에서도 강남구가 3만9천여마리로 반려견 수가 가장 많은 자치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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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서울시에 등록된 반려견은 61만2천 마리로, 전국 등록 반려견의 17.5%가 서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에서는 10가구 중 1가구가 반려견을 키우고 있고, 품종으로는 말티즈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디지털재단은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치구별 반려동물 현황을 분석한 '서울 펫 스마트라이프' 보고서를 30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에 등록된 반려견은 61만2천 마리로, 서울에서도 강남구가 3만9천여마리로 반려견 수가 가장 많은 자치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종로구와 중구는 각각 1만698마리, 8823마리로 도심권에서는 반려견을 적게 키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의 가구 수 대비 반려견 수 비율도 14.9%로 가구당 한 마리로 단순 가정할 경우 10가구 중 1가구 이상이 반려견을 양육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에서 영업 중인 동물병원 수는 924개로 집계됐고, 동물병원도 강남구가 85개로 자치구 중에서는 가장 많았다. 

반려견으로 가장 많이 등록된 품종은 말티즈로 전체의 19.8%에 달했고, 이어서 푸들, 믹스견, 포메라니안, 시츄 등의 순으로 많았다. 

반려동물 이름 데이터를 제공하는 동대문과, 마포, 양천, 송파구의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반려견 중 가장 많은 이름은 코코(1.7%), 보리(1.3%), 초코(1.2%)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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