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버티기 성공에 하이브, 시간 외 거래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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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임 위기에 몰렸던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적으로 '버티기'에 성공하면서 하이브 주가가 시간 외 거래서 크게 하락하고 있다.
지난 7일 민 대표는 오는 31일 예정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자신의 해임안에 대해 하이브가 찬성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해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하이브는 '경영권 탈취 의혹'을 이유로 민 대표를 비롯한 현 어도어 경영진 교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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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임 위기에 몰렸던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적으로 ‘버티기’에 성공하면서 하이브 주가가 시간 외 거래서 크게 하락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4시 12분 기준 하이브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이날 종가(20만4000원)보다 3.43% 내린 19만7000원을 기록했다. 시세 형성 과정에서는 9~10% 내린 가격에 주문이 몰리기도 했으나, 체결 시점엔 저점 매수 주문이 들어오면서 낙폭이 줄었다.
이날 장 마감 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민 대표는 오는 31일 예정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자신의 해임안에 대해 하이브가 찬성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해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냈다.
재판부는 “해임 또는 사임 사유가 존재하는지는 본안에서의 충실한 증거조사와 면밀한 심리를 거쳐 판단될 필요가 있고, 현재까지 제출된 주장과 자료만으로는 하이브가 주장하는 해임·사임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법원의 결정에 따라 민 대표는 일단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됐다. 다만 민 대표가 낸 가처분은 자신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에 측근인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의 해임까지는 막을 수 없었다.
어도어는 인기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이자 하이브의 산하 레이블이다. 하이브는 ‘경영권 탈취 의혹’을 이유로 민 대표를 비롯한 현 어도어 경영진 교체에 나섰다. 이에 민 대표 측이 반발하면서 양측이 대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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