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대전대덕구와 지역 특화산업 인재 양성 맞손

지역 주민 평생학습 활성화도 협력
이승철 총장 "지역 발전·인재 양성 지역 정주여건 강화"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학교가 대전 대덕구청과 지역 특화산업 인재를 양성한다. 또 지역 주민 평생학습 활성화에도 힘을 모은다.

이승철 총장은 30일 교내에서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한국 대표 K-스타트업 벨리로 대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기관은 한남대의 글로컬30사업 예비지정에 따른 ‘K-스타트업 밸리 조성’을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기업 육성·해외 진출 등에 협력한다.

아울러 지역특화산업 수요 분야를 위한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지역 정주 역량 강화를 위한 취·창업 프로그램도 공동 개발한다. 이밖에 지역 혁신을 위한 개방형 성과관리, 협력 수요발굴 플랫폼을 공동 활용한다.

이날 양기관은 지역주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남대는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평생교육원 운영 및 정책 추진 중심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전문성 있는 관련 교육을 마련한다. 또 평생교육 프로그램 상호 지원 및 협력을 강화한다.

이승철 총장은 “한남대는 대덕구의 유일한 종합대학으로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으로 지역 정주여건을 강화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대덕구와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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