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아트광주24' 국·내외 갤러리 모집

호텔 숙박권, 런치박스, 온·오프라인 홍보 등 혜택 풍성

지난해 열린 아트광주23 김대중컨벤션센터 행사장 (광주문화재단 제공)/뉴스1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6월 11일까지 호남 최대 국제아트페어 '2024 광주국제미술전람회(이하 아트광주24)'에 참여할 국내·외 갤러리(화랑)를 모집한다.

아트광주24는 10월 10~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참가 자격은 회화, 조각, 판화, 사진, 설치, 미디어아트, 공예, 서예 등 미술 관련 전문 분야로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국내·외 갤러리(화랑)다.

참여 갤러리(화랑)에는 행사 기간 내 호텔 숙박권, 런치박스, 행사 진행용 비품과 아트상품,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광주문화재단 또는 아트광주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미술품 유통과 소비층 확대를 위한 아트마켓도 상설운영해 예술의거리, 대인예술야시장, 광주비엔날레 등에서 공간거점별로 펼쳐진다.

지난해 아트광주23에는 국·내외 갤러리(화랑) 100여 개가 참여해 4000여 작품이 전시됐다.

노희용 대표이사는 "성공적인 광주국제미술전람회 개최를 위해 국내외 역량 있는 갤러리의 참여를 희망한다"며 "민관 거버넌스 협력으로 지역 미술시장이 활성화되고, 지속 가능한 미술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