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 넋" 대구보훈청, 6월 호국보훈의달 행사

정재익 기자 2024. 5. 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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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은 다가오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은 현충일인 6월6일 오전 9시55분부터 앞산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 "6월 한 달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는 시간으로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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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정부지방합동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은 다가오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은 현충일인 6월6일 오전 9시55분부터 앞산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된다.

현충일을 전후해 국가유공자와 수권 유족(동반 가족 1인 포함)은 대중교통(6일 시내버스, 5∼7일 도시철도)과 앞산 케이블카(6일 하루)에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6월 한 달간 삼성라이온즈와 대구FC의 홈경기, 네이처파크, 이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수성아트피아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재능 기부로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꿈의 향연' 음악회를 4일 대구보훈병원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 참여한 호국 용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청소년 체험행사 '태어난 김에 호국여행'은 5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개최된다.

보훈문화 축제 '달구벌 보훈문화제'는 8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다. 국가유공자 시구 행사는 11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시행된다.

6·25전쟁 74주년 행사는 시·도 및 33개 시·군·구에서 기념식이 거행된다.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 "6월 한 달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는 시간으로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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