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담양에 스마트 축산단지 들어선다

담양=정태관 기자 2024. 5. 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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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사업에 선정돼 기반 조성 등에 필요한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축산단지는 용면 두장리 5.5ha 부지에 농가 8곳, 한우 1,170여 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축산시설 기반 조성과 교육, 관제센터 조성에 48억원, 축사시설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도입 등에 97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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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공모사업 선정… ICT 활용해 악취 등 각종 문제 해소 가능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사업 조감도./사진=담양군
전남 담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사업에 선정돼 기반 조성 등에 필요한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축산단지는 용면 두장리 5.5ha 부지에 농가 8곳, 한우 1,170여 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축산시설 기반 조성과 교육, 관제센터 조성에 48억원, 축사시설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도입 등에 97억원을 투입한다.

또 기존 축사에도 ICT 융복합 시설을 접목해 최적화된 사육환경과 더불어 악취 저감을 위한 철저한 관리로 환경친화적인 축산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올해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에 착공해 2027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마을 내 인접한 기존 축사로 인한 악취 민원을 첨단시설을 갖춘 스마트 축산단지로 이전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 축산단지가 담양한우의 브랜드가치와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담양=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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