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24시] “버스 위치 실시간 제공” 경주시, ‘초정밀버스정보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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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시내버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초정밀버스정보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버스정보시스템(BIS)과 달리 지도상에서 실시간 움직이는 버스 위치정보를 제공해 시민과 외래 여행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도모하고자 도입하게 됐다고 경주시는 밝혔다.
이 협약을 시작으로 경주시는 올 하반기부터 '카카오맵 모바일 어플'에서 경주 시내버스의 위치 정보와 도착예정 시간, 노선 등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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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예약시 우선 배정…경주하늘마루, 국가유공자 우대
(시사저널=이승표 영남본부 기자)
경주시가 시내버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초정밀버스정보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활용해 지도상에 실시간 버스 위치를 나타낸다. 10㎝ 오차 범위 내 버스 위치 정보를 1초 단위로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버스정보시스템(BIS)과 달리 지도상에서 실시간 움직이는 버스 위치정보를 제공해 시민과 외래 여행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도모하고자 도입하게 됐다고 경주시는 밝혔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고도 했다.
모바일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초정밀 버스기능'을 클릭한 후 해당 지역(시‧군)을 선택하면 버스의 이동경로를 한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경주시는 29일 (주)카카오와 시청 대외협력의실에서 '초정밀버스정보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을 시작으로 경주시는 올 하반기부터 '카카오맵 모바일 어플'에서 경주 시내버스의 위치 정보와 도착예정 시간, 노선 등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 달 중 경주시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 제공될 이서비스를 위해 경주시는 16억 원 예산을 들여 준비에 들어갔다.
오는 6월까지 초정밀버스정보시스템 및 경주역 스마트승강장 구축, 버스정보안내기(BIT) 확대 15기 등 버스정보시스템 확대 구축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민간 플랫폼 상호 발전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 도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주 '황오 커뮤니티센터' 9월 개관…공정률 85%
경주시가 총 사업비 172억원을 들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건립되고 있는 '황오 커뮤니티센터'가 오는 9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상 7층으로 조성되는 '황오 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22년 7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오는 8월까지 조성 공사를 마무리 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이 센터가 준공되면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층에 오픈커뮤니티실, 웰컴센터, 로비, 상가 1곳 등이 들어선다. 2~5층은 77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된다. 6층에는 주민커뮤니티센터·강의실·다목적세미나실·현장지원센터가, 7층엔 도심을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함께 상가 4곳이 입주하게 된다.
◇ 화장 예약시 우선 배정…경주하늘마루, 국가유공자 우대 혜택
경주종합장사공원인 하늘마루가 호국보훈의 달(6월)을 맞아 한 달간 국가유공자 특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국가유공자 화장 예약 시 우선 배정하고 전용 유족대기실 1실을 마련해 유족들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화장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화장 당일 유공자 증명서류와 신분증을 제출하면 된다.
이동훈 하늘마루관리무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 운영하게 됐다"며 "유족 분들의 편의제공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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