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릉 능역·재실서 ‘황제릉 소리길 산책’ 하세요"

유선준 2024. 5. 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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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내달 9일 홍유릉 능역과 재실에서 '황제릉 소리길 산책'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황제릉인 고종과 순종릉의 홍유릉 능역과 재실에서 해설을 듣고,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조경전문가이자 궁궐 해설사 김태휘씨와 황제릉 능역의 침전과 석물 등을 둘러보며 해설을 은 뒤, 연지를 배경으로 퓨전국악팀 '볕뉘'가 가야금, 장구, 바이올린, 첼로로 선보이는 협연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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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릉 소리길 산책' 석물 해설. 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내달 9일 홍유릉 능역과 재실에서 ‘황제릉 소리길 산책’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황제릉인 고종과 순종릉의 홍유릉 능역과 재실에서 해설을 듣고,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조경전문가이자 궁궐 해설사 김태휘씨와 황제릉 능역의 침전과 석물 등을 둘러보며 해설을 은 뒤, 연지를 배경으로 퓨전국악팀 ‘볕뉘’가 가야금, 장구, 바이올린, 첼로로 선보이는 협연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는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회당 25명씩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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