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중국 톈진 "치안협력 동반자…초국경범죄 대응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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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이 최근 외국인 범죄 증가 등 초국경범죄 대응을 강화하고자 중국 톈진시공안국 대표단을 초청해 치안협력 회담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울산경찰청과 톈진공안국은 지난 2008년 '국제교류 협정 MOU' 체결 이후 꾸준한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표단 초청은 5년만에 재개됐다.
이에 천위동 톈진공안국 대표단장은 "톈진을 방문하는 한국인의 안전에 관심을 갖는 것은 물론 치안 협력 방안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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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경찰청이 최근 외국인 범죄 증가 등 초국경범죄 대응을 강화하고자 중국 톈진시공안국 대표단을 초청해 치안협력 회담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울산경찰청과 톈진공안국은 지난 2008년 '국제교류 협정 MOU' 체결 이후 꾸준한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표단 초청은 5년만에 재개됐다.
이날 양 기관은 △범죄예방·대응 중심 조직 개편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신유형 범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치안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초국경 범죄 공동대응과 해외도피 사범 송환에서 더욱 견고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후 톈진 대표단은 112종합상황실을 견학하고, 교통관리센터 및 삼산지구대 등 치안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부명 울산경찰청장은 "상호방문을 재개하게 된 만큼 양 기관이 치안협력 동반자로서 우호관계를 더욱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이에 천위동 톈진공안국 대표단장은 "톈진을 방문하는 한국인의 안전에 관심을 갖는 것은 물론 치안 협력 방안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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