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 대학평의원회 심의서 부결

이주형 2024. 5. 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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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의 의대 입학 정원을 200명으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학칙 개정안이 대학평의원회 심의에서 부결됐다.

충남대 대학평의원회는 30일 오후 열린 평의회에서 2025∼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의대 의예과 모집인원 확정(안)을 포함한 정원 조정, 조직 개편 등의 내용을 담은 학칙 개정안을 심의했으나 의대 증원 부분을 부결하기로 했다.

대학 측은 이날 대학평의원회 심의를 거쳐 학칙 개정안을 확정하려 했으나, 부결됨에 따라 다음 달 재심의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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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하는 충남대 의과대학 학생들 (대전=연합뉴스)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30일 충남대학교 대학 본부 별관에서 의대 증원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4.5.30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olee@yna.co.kr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충남대학교의 의대 입학 정원을 200명으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학칙 개정안이 대학평의원회 심의에서 부결됐다.

충남대 대학평의원회는 30일 오후 열린 평의회에서 2025∼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의대 의예과 모집인원 확정(안)을 포함한 정원 조정, 조직 개편 등의 내용을 담은 학칙 개정안을 심의했으나 의대 증원 부분을 부결하기로 했다.

앞서 충남대는 지난 23일 학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칙 개정안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대학 측은 이날 대학평의원회 심의를 거쳐 학칙 개정안을 확정하려 했으나, 부결됨에 따라 다음 달 재심의를 할 방침이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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