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격투기 3위 한국인, 악플에 은퇴…이인자도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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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종합격투기 월드클래스 박시윤(26)이 현역 경력을 마친다.
박시윤은 한국시간 5월27일 '파이트 매트릭스'가 업데이트한 세계랭킹에서 여자 아톰급(-48㎏) 3위로 평가됐다.
박시윤은 2023년 9월 이후 일본 DEEP 및 JEWELS, 대한민국 '블랙컴뱃'에서 ▲오시마 사오리(30) ▲스다 모에리(20) ▲이자와 세이카(27)를 상대로 원정-홈-원정 경기로 한일전을 잇달아 치르며 여자종합격투기 스타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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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종합격투기 월드클래스 박시윤(26)이 현역 경력을 마친다.
박시윤은 한국시간 5월27일 ‘파이트 매트릭스’가 업데이트한 세계랭킹에서 여자 아톰급(-48㎏) 3위로 평가됐다. 그러나 SNS를 통해 “인생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던 파이터로서 여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스트레스가 큰 영향을 주었다. 심리적인 건강을 위해, 앞으로 삶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는 표현에서 그동안 온라인에 만연한 악성 댓글 문화에 얼마나 시달렸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파이트 매트릭스’ 세계랭킹은 △이자와 세이카 1위 △오시마 사오리 2위 △스다 모에리 15위다. 박시윤은 오시마와 스다한테 만장일치 판정 2연승을 거둔 기세를 몰아 월드 넘버원 이자와와 맞붙었지만, 앞맨손조르기 기술을 빠져나오지 못해 2라운드 58초 만에 항복했다.
오시마 사오리는 박시윤 은퇴 소식을 듣자 “당신에게 패배한 경험이 저를 더 강하게 만들어줬습니다. 평생의 재산입니다. 고마웠습니다”는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01위 이자와 세이카(일본)
02위 오시마 사오리(일본)
03위 박시윤(대한민국, 은퇴)
04위 아사쿠라 간나(일본)
05위 다카노 사토미(일본)
06위 질리언 드코시(미국)
07위 박정은(대한민국)
08위 아나스타샤 니콜라카코스(캐나다)
09위 클레르 로페즈(프랑스)
10위 구보타 레나(일본)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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