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강원소방지부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승직 적체 해소” 촉구

한귀섭 기자 2024. 5. 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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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소방지부가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과 승진 적체 해소를 촉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소방지부는 30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공무원 정원 책정 기준을 일반직공무원과 동등하게 맞춰달라"며 "일반직공무원들의 정원 책정 기준을 보면 6~7급이 50%에서 60%의 비율이지만 소방공무원은 6~7급 비율이 20%가 채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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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소방지부가 30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과 승진 적체 해소를 촉구하고 있다.(전공노 강원소방지부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소방지부가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과 승진 적체 해소를 촉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소방지부는 30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공무원 정원 책정 기준을 일반직공무원과 동등하게 맞춰달라"며 "일반직공무원들의 정원 책정 기준을 보면 6~7급이 50%에서 60%의 비율이지만 소방공무원은 6~7급 비율이 20%가 채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라도 정부는 공정과 정의의 첫걸음인 차별을 조정해 달라"며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한 정당은 소방공무원의 수당을 올려주겠다고 현수막을 걸고, 또 다른 정당은 전에 없던 소방공약을 발표했다. 공약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존중받는 직업인 소방관이 스스로 그 직업을 존중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앞으로 시민의 생명과 가치를 존중하며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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