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롭게 즐기는 ‘숲문화축제’ 6월8일 용인 상현동

공연, 이벤트 등 주민 주도형 생활문화 축제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주민들이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인 ‘제3회 숲문화축제’가 오는 6월8일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수지구 광교호수로 378번길)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숲문화축제’는 광교숲속마을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용인시문화재단이 후원한다. 6월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는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생활예술가의 플리마켓, 열린 체험마당, 키다리아저씨 이벤트, 무대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며 어린이 치어리더, 서원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의 댄스팀과 보컬팀 등 지역의 여러 재능을 가진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주민 주도형 축제다.

광교숲속마을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숲문화축제’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숲문화축제가 상현2동을 대표하는 주민 주도형 생활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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