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WHO 권고기준 1.5배 나트륨 섭취…당류는 덜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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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이 여전히 세계보건기구, WHO의 권고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8∼2022년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지속적으로 줄었지만, 2022년 섭취량이 3,074mg으로 WHO 권고 기준 2,000mg의 1.5배라고 밝혔습니다.
2022년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34.6g으로 WHO 권고 기준보다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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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이 여전히 세계보건기구, WHO의 권고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8∼2022년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지속적으로 줄었지만, 2022년 섭취량이 3,074mg으로 WHO 권고 기준 2,000mg의 1.5배라고 밝혔습니다.
나트륨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장소는 가정으로, 김치, 국, 탕, 찌개 등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주로 집에서 먹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2022년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34.6g으로 WHO 권고 기준보다 낮았습니다.
WHO는 1일 총열량의 10% 미만으로 당류를 섭취하라고 권고하는데, 34.6g은 1일 총열량의 7.6% 수준입니다.
다만 6~11세 여자 어린이, 12~18세 여자 청소년 등 일부 집단은 당류를 1일 총열량의 10% 이상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처는 간식으로 과자, 빵, 떡류보다는 신선한 과일을 먹고, 탄산음료 대신 물이나 탄산수를 마시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주현 기자 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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