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클럽은 유효' 김하성, 홈런 20개 칠까? 작년 58경기서 5개, 올해는 7개...'강제 반쪽 타자' 배지환은 2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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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지난 시즌 17개의 홈런을 쳤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가 시즌 7호 홈런을 쳤다.
김하성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지난 시즌 김하성은 58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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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시즌 오프 때 벌크업을 했다. 파워를 키우기 위해서였다.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가 시즌 7호 홈런을 쳤다.
김하성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지난 2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6호 홈런을 친 후 10경기 만에 터진 대포였다.
지난 시즌 김하성은 58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쳤다. 올해는 7개다. 페이스가 좋다. 여름에 뜨거워지는 김하성이기에 기대할 만하다.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이날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3회말 첫 타석에서 마이애미 좌완 선발 브렉스턴 가렛의 2구째 체인지업을 퍼올려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속 99.7마일(약 160.5㎞)짜리 타구는 379피트(약 115.5m)를 날아갔다.
김하성은 4회 내야 땅볼, 7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2에서 0.214(196타수 42안타)로 약간 올랐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선발 다르빗슈 유가 3이닝 6피안타 3실점(2자책점)의 난조로 1-8로 졌다.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은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벤치에서 대기했다. 상대 선발 투수가 좌완 타릭 스쿠발이기 때문이었다.
배지환은 9회 상대 우완 투수를 상대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2차전에서는 우완 투수가 마운드에 오르자 선발로 나섰다.
8번 중견수로 기용된 배지환은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좌전 안타를 쳤다. 2사 후 앤드류 매커첸의 좌월 3점 홈런으로 득점을 올렸다.
4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헛스윙 삼진을 당한 배지환은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8회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멀티 안타를 달성했다. 하지만 홈을 밟지는 못했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67이 됐다.
배지환은 2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도 좌완 투수 크리스 세일이 나오자 벤치에서 대기했다.
배지환은 팀이 1-6으로 끌려가던 8회말에 투수가 우완 조 히메네스로 바뀌자 대타로 타석에 섰다. 하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배지환 대신 선발로 나선 우타자 마이클 테일러는 세일을 상대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배지환은 26일 우완 투수 레이날도 로페즈가 선발로 나오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배지환은 25일 경기에서도 좌완 레이 커가 나오자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24일 경기에선 상대 선발 투수 에릭 밀러가 좌완인데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밀러는 이날 오프너였다.
트리플A에서 콜업된 22일에는 우완 투수를 상대했고, 23일 좌완 투수가 나오자 벤치를 지켰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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